르노삼성 '탈리스만',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FAI주최 '2016 컨셉카 전시회'에서 수상의 영예
재규어, 마쓰다, 벤츠 등과 경쟁

2016-01-28     송규철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유럽 모델 '탈리스만'이 유럽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탈리스만은 국제자동차페스티벌(FAI) 주최로 지난 26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컨셉카 전시회' 전야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5년 출시된 모델을 대상으로 FAI가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높은 40%의 득표율을 얻은 것.
 최종 후보에는 탈리스만 외에 시트로앵 C4 칵투스, 재규어 F-페이스, 마쓰다 CX-3, 벤츠 C클래스 쿠페와 GLC, 미니 클럽맨 등의 쟁쟁한 모델들이 올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상은 SM6에 적용된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이 일반 대중과 전문가 모두에게 호평 받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