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 2차전지 소재 상업화 기반 완성

2016-01-28     문수호

  포스코가 신성장 사업 일환으로 2차전지 소재 상업화 기반을 완성했다.

  탄산리튬 추출 기술의 글로벌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2015년 200톤 실증 플랜트 가동으로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또 2016년에는 2,500톤급 생산설비 가동이 목표다. 2018년 이후에는 4만톤 규모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은 음극재 설비 증설로 판매 증대에 대응하고 있다. 2015년 L사와 5,300톤 수준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에는 설비가동률 향상이 목표로 원가경쟁력 강화 및 일본산 대비 품질 고급화로 본격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포스코ESM은 이차전지 양극재 매출 확대에 나섰다. 2015년 LMO 판매확대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고유기술 기반 확보에 성공했다. 2016년에는 LMO, LTO 판매확대와 함께 전기차용 대용량 양극재(NCM) 고객인증 및 판매 개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