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前 현대제철 전무, 더민주 유성구 예비후보 등록

"미래도시 유성의 초석 다질 것"

2016-01-29     이광영

  이종인 현대제철 前 전무(성공회대 교수)가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유성구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유성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현대제철 최연소 전무이사에 발탁돼 당진제철소를 정상 가동시킨 뚝심있는 기업경영 노하우와 오랜 기간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성의 초석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1962년 대전 출생으로 대흥초와 대신중, 보문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국민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대제철 경영기획본부장(전무 이사),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 위원장, 성공회대 경영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산업계 대표단 단장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