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SSMC, 닛신제강 자회사화 합의

지분비율 8.3%→51~66%
닛신제강, 1고로 확대개수와 2고로 휴지

신닛데츠스미킨, 닛신제강에 반제품 공급

2016-02-01     송규철

 세계 2위이자 일본 최대 철강사인 신닛데츠스미킨(NSSMC)이 일본내 4위 철강사 닛신제강을 자회사화하기로 합의했다.

 신닛데츠스미킨과 닛신제강은 닛신제강 자회사화에 합의하고 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다고 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7년 3월 자회사로 완전히 편입시키기 위해 출자비율을 현재 8.3%에서 51~66%까지 높일 예정으로 비용은 1조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닛신제강은 19년 말까지 구레제철소 1고로(내용적 2,650㎥)를 확대 개수하고 2고로(내용적 2,080㎥)를 휴지하며 신닛데츠스미킨은 19년 내로 닛신제강에 반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닛신제강이 자회사로 완전히 편입되면 일본의 고로사는 신닛데츠스미킨, JFE스틸, 고베제강의 3사로 재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