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제주 해저터널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요청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발표
2016-02-01 이진욱
전남도는 '목포-제주 해저터널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1일 이낙연 도지사 주재로 2017년도 국고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어 목포-제주 해저터널 고속철도 건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오는 6월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발표된다"며 "해저터널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목포-제주 해저터널(총 연장 167㎞) 총 사업비로 16조8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 함께 광주-대구 내륙철도 건설사업과 군산-목포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달라고 요구하기로 했다.
도는 국립섬발전진흥원 설립 사업비(740억원) 중 10억원도 2017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이어 ▲ 여수-남해 동서 해저터널 건설 100억원 ▲ 무인기(드론) 사업 80억원 ▲ 흑산 공항 개항대비 기반시설 확대 152억원 ▲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캠프 조성 10억원 등 신규사업 144건, 4천25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달부터 4월까지 해당사업 중앙부처를 집중적으로 방문한 뒤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때 정부안에 최종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