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車개별소비세 재인하 “판매 증가할까?”

지난 1월 자동차 판매 부진 영향

2016-02-03     문수호

  정부가 소비둔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6월까지 다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월 자동차 판매량이 매우 부진했던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1월 자동차 소비가 부진하자 올 6월말까지 개별소비세를 3.5%로 인하 적용한다. 1월 1일 이후 구매한 차량들에 대해서도 소급적용 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 아반떼는 33만원, 엑센트 27만원, 쏘나타 47만원, 그랜저 61만원, 아슬란 72만원, 제네시스 111만원, EQ900 210만원, 투싼 49만원, 싼타페 53만원 등 차종별로 차등 인하된다.

  기아차도 K3 32만원, K5 46만원, K7 64만원, K9 158만원, 스포티지 47만원, 쏘렌토 52만원, 프라이드 26만원이 각각 인하된다.

  이밖에 한국지엠의 경우 말리부 56만원, 임팔라 55만원, 올란도 51만원, 트랙스 45만원, 아베오 36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수입차 역시 차 값이 내린다. 폭스바겐과 닛산은 각각 주력차종들의 가격을 수십만원씩 인하에 들어간다.
한편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지난 1월 내수 판매량은 10만6,308대로 전월(17만5,263대)보다 39.3%, 지난해 같은 기간(12만2,665대)보다 13.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