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달러가 끌고, 재고가 밀었다.
$4,600을 넘었다. 우려와 현실은 달랐다. 시장의 예상과 달리 춘절 전 전기동은 하락이 아닌 상승을 하고 있다. 물론, 춘절 기간 동안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바닥은 이미 찍었다. 지난 3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2.17% 상승한 $4645에 마감했다.
달러가 끌고, 재고가 밀었다. 일단, 전일 상승에 가장 큰 역할을 한건 숏커버링(Short-Covering)이었지만, 트리거 역할을 한건 달러와 재고였다.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가 지난 14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란 기대가 확대되며 시장을 이끌었다. 유가와 증시 모두 상승했다. 특히, 유가는 8% 이상 급등했다.
유가 역시 숏커버링이 크게 작용했다. 거기에 감소하고 있는 전기동 재고도 상승을 도왔다. 더욱이 향후 출하예정물량을 나타내는 Cancelled Warrants도 크게 증가한 상황. 향후 재고 감소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계속된다. 앞서 언급했던 달러약세는 금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거기에 재고도 당분감 감소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지난 시황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중국의 춘절 리스크는 우려와 달리 잠잠하다. 큰 움직임 없이 조용히 넘어갈 것 같다.
변수는 미국. 금일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달러약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다시 원상복귀 할 지 결정된다. 지표가 예상처럼 안좋게 발표된다면 금리 인상시기 늦춰지며 시장을 지지할 수 있지만, 예상 밖 개선되면 다시 달러의 흐름이 바뀌면서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본다.
한편, 일목균형표 상으로 볼 경우 전기동 가격은 구름대 하단을 돌파해 $4700선 돌파를 앞에 두고 있다. 최근 패턴을 볼 때 상승 뒤 조정을 반복 했지만, 흐름 상 지난해 4분기 박스권 상단($4746)까지는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거기에 최근 비철시장을 이끌었던 중국 트레이더들이 춘절로 인해 자리를 비운 사이, 달러와 재고 감소라는 호재를 등에 업고 뒤편으로 밀러났던 서구 투기세력들이 움직을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
전기동 예상 레인지: $4536~4746
*귀금속
3개월 고점. 위험자산 기피 현상.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에 편승해 3개월 최고 수준으로 전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 약화와 달러의 가파른 하락 때문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쏠려.
미국의 1월 서비스업 확장세가 거의 2년 최저 수준으로 둔화됐다는 사실은 미국의 1분기 초 경제 성장세가 더욱 약화됐음을 시사.
금은 앞서 온스당 1145.60달러까지 상승, 작년 10월 30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4월물은 온스당 1.3% 전진한 1141.30달러에 마감. 지난해 연간 10.4% 하락했던 금값은 올해 들어 글로벌 성장 전망, 특히 중국의 성장 전망을 둘러싼 우려를 발판으로 7% 넘게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