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이란 진출 기업 전폭적 지원

2016-02-15     김간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란 진출기업 간담회에서 “한류 등 친근하고 긍정적인 한국의 이미지를 활용해 양국 간 동반성장 파트너 관계를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대림산업 등 이란에 진출해 있는 11개 기업 대표를 비롯해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장관은 “우리 건설업계와 플랜트 기업들이 현지에서 보여준 성실성과 실력 등이 새롭게 열린 이란 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이란 진출 관련 업계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범부처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업인들은 원화 결제 시스템 유지, 유로화 결제 시스템 구축, 이란 시장 진출 관련 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주 장관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화결제시스템의 경우 한-이란 간 교역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원화 결제 시스템과 국제통화를 활용한 안정적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기업이 요청하는 정보에 대해서는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 발주사업에 대해 금융을 지원하고, 현지 거래선에 수입 결제 자금 지원을 위한 전대라인 개설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