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016-02-16     김간언

*中 무역지표 부진에도 상품시장 상승 지속

<Macro>
긴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중국 증시는 이날 발표된 1월 수출입 Data가 전문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우려감을 낳음. 그러나 일본 증시가 급격한 상승을 나타내고 정부의 위안화 절상 조치인하여 하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또한 ECB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은행들의 악성 대출을 매입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유럽 증시가 강세를 보임. 미국의 휴일을 맞아 변동성이 심화되는 장세 속에서 국제유가가 이날 재차 상승을 보이며 상품시장의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3M 기준 $4,526에서 거래를 시작함.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을 보임에 따라 오름세가 지속되었으나, 중국의 저조한 무역지표의 영향으로 이후 일부 조정이 나타남. 이후 재차 상승을 보이며 $4,615까지 고점을 확대한 이후 급격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가 일부 반영되며 $4,560선까지 상승 분을 반납함. 미국의 연휴로 인하여 이후 레인지 장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며 거래를 마감함. 
 
Aluminum: 3M 기준 $1,500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부터 급격한 매수세가 반영되며 빠른 상승을 보임. 유가를 비롯한 상품시장이 일제히 상승을 보임에 따라 중국의 부진한 지표발표가 상쇄되며 유럽 증시 개장 이후 $1,525까지 상승함. 이후 변동성이 심화되며 $1,510~$1,520 레벨에서 등락을 반복함.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36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긴 춘절 연휴를 마치고 복귀한 중국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으로 인하여 하락세를 기록함. 춘절 이후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중국 투자자들은 금의 추가 상승에 어려움을 전망하며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보임. 또한, 원유가격의 양호한 상승흐름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위축된데다 미달러화의 강세 역시 금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함. 올해 들어 15%가까이 오른 금 가격은 분명 금의 실물 수요에 타격을 줄 것으로 사료되나 $1,200레벨에서 어느 정도 지지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