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協, 지방 중소기업에 무역 자문 서비스 제공

15년 이상 경력 해외영업 전문가들 지역별로 전담 배치
바이어 발굴, 수출단계별 컨설팅, 외국어 통·번역 지원 등 서비스 지원

2016-02-18     옥승욱

  한국무역협회는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해 수출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무역현장 자문위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종합상사나 대·중견기업에서 15년 이상 해외영업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을 지역별로 전담 배치해 ▲해외바이어 및 마켓서베이 ▲바이어 발굴 ▲계약·결제 등 수출단계별 컨설팅 ▲외국어 통·번역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음달에 문을 여는 경기북부지역본부를 포함해 지역별로 현장 자문위원을 충원해 확대 운영한다. 이 밖에도 전년 대비 수출이 2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의 수출 회복을 지원하는 '트레이드 힐링프로그램', 경영관리·투자유치·재무관리 등에 대해서도 자문을 제공하는 '경영자문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무역현장 자문위원 상담은 트레이드 콜센터(1566-5114)나 홈페이지(http://tradesos.kita.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