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항동 공공주택지구 3,368가구 공급

2016-02-21     송규철

 SH공사는 총 3,368가구 공급을 위해 항동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SH공사는 아파트 4개 단지(2·3·4·8단지)와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3개 단지(도생 1·2·3) 등 7개 단지를 조성한다. 나머지 4개 단지(1·5·6·7)는 민간이 추진한다.

 건설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36개동으로 전용면적은 29~84㎡ 이다. 가구수는 공공임대 2,052세대(도시형생활주택 871세대 포함), 공공분양 1,316세대로 총 3,368세대가 공급된다.

 SH공사는 2단지는 계룡건설, 3단지와 도시형생활주택2단지는 한신공영, 4단지와 도시형생활주택 1, 2단지는 동부건설, 8단지는 대보건설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돼 2018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