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스마트공장추진단 "수출 제조사 위기 극복 위해 나섰다"
22일 삼성동 코엑스서 ‘제1회 스마트공장 설명회’ 개최
2016-02-22 옥승욱
최근 제조업 혁신 핵심과제로 스마트공장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는 스마트공장추진단과 함께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출 제조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제1회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제조 전 과정의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여 제조업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전국 1만 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공장추진단을 비롯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기술표준원 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서고 있는 기관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스마트공장 최신 기술트렌드 ▲정부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관심 업체 대상 개별상담 등을 진행했다.
김일산 무역협회 회원서비스실장은 “무역협회에서는 올해 수출기업의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수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