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국 확산 보급
1차 선정된 224개 기업 우선 적용
2016-02-24 신종모
삼성전자가 지난해 경북지역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데 이어 올해부터 전국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차로 선정한 224개 기업에 우선 적용한다. 지역별 기업 수는 서울(6개), 경기(42개), 인천(22개), 대전(4개), 충남(5개), 경북(71개), 경남(17개), 전북(4개), 전남(6개), 강원(7개), 대구(20개), 부산(11개), 울산(9개) 등이다.
전국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공장운영시스템(MES·ERP 등), ICT 기반 제조기술(제조 자동화, 공정시뮬레이션, 초정밀금형) 등 중소·중견기업의 수준과 규모, 분야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된다.
삼성전자는 2월 224개, 3월 150여 개 등 올해에만 450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