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브라질 16억달러 투자 철회?

2016-02-26     문수호

  GM이 2019년까지 16억달러를 투자하기로 브라질 신규 자동차 생산 공장에 대해 향후 정치경제적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투자를 재검토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브라질자동차산업협회(Anfavea)에 따르면 브라질은 자동차 신흥시장이지만 지난 25년 중 최악의 불황을 겪으면서 자동차생산이 올해 1월 들어 29.3% 급감했다. 이와 관련 현재 자동차 관련 종사자 13만명 중 1/3이 불황으로 일시 휴직 중이다.

  이와 관련 GM은 앞으로 6~12개월 내에 경제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투자를 철회할 뜻을 밝혔다. GM은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GM 측은 브라질 내 경쟁력이 없는 기존의 회계, 세금, 노동 관련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고 아르헨티나와 같이 교역강화와 통화량 조절을 통해 투자자신뢰를 회복하는 등 기업친화적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