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중국 경기 안정 기대감에 상승
2016-02-29 박진철
- 중국 경기 안정 기대감•美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금일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과 본격적인 비철 성수기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미국 GDP가 시장 예상치인 0.4% 성장을 훨씬 뛰어넘는 1%성장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경기 하방 압력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며 추가적인 상승을 나타냈다.
그러나 금일의 강한 상승에도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전기동은 지난해 12월 고점 부근 돌파를 시도했으나, 이후 대기 매도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축소했고, 알루미늄 역시 톤당 $1,580부근에서 강한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보합 수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여전히 높은 재고 물량과 경기 불안에 대한 압박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기 위해서는 중국발 악재가 더 명확하게 해소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금일도 비철금속 시장은 유가와의 동질성을 이어갔다. 장 중 3% 이상 상승한 유가로 인해 비철금속 시장 역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고, 이후 유가 상승폭 축소와 함께 비철 시장 역시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장기간 배럴당 $20~$40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비철 시장 역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