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兩會) 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6.5~7.0%
바오치 이후 중속성장 계획
일자리 1000만개 창출, 실업률 4.5% 이내 목표
2016-03-05 송규철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7.0%로 정했다.
중국 정부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6.5~7.0%라고 발표했다. 25년만에 바오치(고속성장, 保七) 시대가 종막되며 중속성장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
향후 5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을 6.5%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또한 올해 새로운 도시일자리를 1,000만개 창출하고 실업률은 4.5% 이내로 억제한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공급측면 구조개혁(과잉설비 해소)을 감안한 계획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3% 이내로 예측했으며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목표는 10.5%로 설정했다. 지난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2.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