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파나마, 6조 프로젝트 발주
추진 예정 프로젝트 합하면 12조 규모
2016-03-06 송규철
파나마 정부가 올해부터 4년간 총 52억달러(약 6조2,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건설 관련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코트라(KOTRA) 파나마무역관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가 현재 입찰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는 지하철 2호선(21억달러), 콜론재개발사업(5억달러), 토쿠멘국제공항 2터미널 공사(8억달러), 제3송전선 건설(3억5,000만달러), 제4송전선 건설(4억5,000만 달러), 수력발전소(Chan II) 건설(10억달러) 등으로 총 52억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입찰이 완료된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약 17억달러)과 입찰이 추진될 제4교량(약 14억달러), 지하철 3호선(약 21억달러)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파나마의 인프라 프로젝트 규모는 100억달러를 상회한다.
파나마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파나마 정부의 공공 인프라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사업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또한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캐나다 퍼스트 퀀텀 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s)사가 함께 진행 중인 파나마 꼬브레 동(銅)광산 개발이 내년에 완료가 되면 동제품은 파나마의 주력 수출제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