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료 인하, 기업 부담 감소
이중과세 방지 등 세금 감면정책 발표
2016-03-07 문수호
중국 정부가 올해 각종 세금감면정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료 인하도 결정하면서 기업원가 부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기업의 원가 절감을 주된 경제 목표로 삼고 올해 들어 전기료 인하·기업의 징세제도를 개선하는 등 세금감면정책을 잇달아 선보였다.
특히 2012년 일부 지역에 시범적으로 적용된 이중과세 방지 개혁안을 올해부터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반산업 전기료도 지난 1월부터 전력 KW당 0.03위안 줄이는 등 전기료 인하도 단행돼 관련 기업의 원가 부담은 연간 기준 680억위안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세금감면정책은 물류 원가와 재무 원가를 낮춰 과세항목 리스트를 개선하고 비합리적 항목의 감면 및 폐지를 시행해 기업에 큰 기대를 주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중국 정부의 기업 부양정책을 주목하고 적시에 활용해 이익을 최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