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주목한 포스코 솔루션마케팅

포스코 베트남 대표법인, 조선분야 국제박람회서 성과 소개
조선용 강재, POSCO SS VINA 형강제품에 관심 끌어

2016-03-08     방정환

  포스코의 솔루션마케팅이 베트남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베트남 대표법인(POSCO Vietnam Holdings, 법인장 김선원)은 지난달 하노이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조선 기자재 및 기술박람회(VIETSHIP) 2016'에 참가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VIETSHIP은 베트남조선사업총공사 SBIC(Ship Building Industry Corporation)가 주관하는 베트남 최대의 국제 박람회로,  포스코와 네덜란드 DAMEN사를 비롯한 전 세계 126개 조선사와 기자재 공급사가 참가했다.

  포스코는 박람회 부대행사인 바이어 포럼에서 파증(Pha Rung) 등 베트남 주요 12개 조선소 구매담당자에게 포스코의 선급 제품과 POSCO SS VINA의 형강제품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각 조선소 구매담당자들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형강제품을 베트남 국내에서 수급 가능하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POSCO SS VINA 제품의 공급 사이즈·신제품 개발계획 등에 대해 문의했다.

  '베트남 조선 시장의 전망'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에서 고강도강 용접기술, 저온 강재 등 조선산업에 대한 포스코 고유의 솔루션마케팅 성과를 소개하며 콘퍼런스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포스코베트남 대표법인은 이번 VIETSHIP 참가로 전 세계 조선 산업 관계자들에게 포스코의 조선 소재와 POSCO SS VINA의 형강제품을 홍보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베트남에서 단순한 소재 공급이 아닌 솔루션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