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7억 8,000만원 규모 필리핀 화력발전소 용역 수주

2016-03-11     박성수

  한국전력기술은 필리핀 수알시에 600~1,000㎿ 용량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짓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계약을 현지 업체인 트랜스아시아와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전기술은 약 6개월 동안 전력수급 현황 조사 등 용역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금액은 65만달러(약 7억8,000만원)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신규 발전소 건설사업 수주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