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하이메탈 합병종료
SNG 사업체 포스코그린가스텍은 5월1일에 합병
2016-03-14 방정환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경영난을 겪고 있던 합금철 제조업체인 포스하이메탈의 합병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포스코는 지난 1일을 기해 포스하이메탈을 무증자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고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 합병종료를 보고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11일 이사회에서 포스하이메탈 합병을 결의한 후 그동안 합병반대의사 접수, 채권자 이의제출 등 합병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합병으로 포스코는 신주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발행주식수 및 자본금의 변동은 없다. 합병등기는 14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햔편 포스코는 합성천연가스(SNG) 제조업체인 포스코그린가스텍도 무증자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키로 하고 오는 5월 1일을 기해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