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BOJ, 기준금리 -0.1% 동결

2016-03-15     송규철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현행 수준으로 유지했다.

 15일 BOJ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자산매입 규모도 연간 80조엔(830조원)으로 유지했다.

 BOJ는 지난 1월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췄다.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해 혹평과 비판이 쏟아졌지만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효과를 검토하고 싶다"고 말하며 "필요하면 추가완화를 단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통화정책회의는 4월 27∼28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