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의날)산업부장관표창-현대제철 한기수 부장

  현대제철 봉형강해외영업2팀장을 맡고 있는 한기수(사진) 부장이 16일 개최되는 제 43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세계 철강경기의 부진 및 경쟁과다의 위기 속에서도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1990년대 스테인레스제품 시장 개척을 통해 한국산 스테인레스의 위상 제고와 2003년 이후 8년간의 중국 주재 중 신흥시장 확보, 신제품 수출시장 개척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후 현대제철 해외영업팀장을 역임하며 현대제철이 동남아, 중화권 지역에서 수출 주도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으며, 중국산 H형강의 과도한 수입 증대로 국내 내수시장이 중국산에 잠식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주재원 시절의 경험을 살려 반덤핑 제소가 시행되는데 공헌했다. 또한 지역ㆍ국가별 면밀한 시장조사와 치밀한 수출전략 수립을 통한 제품판매 확대와 기술세미나 개최를 통한 브랜드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