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C&S, 공모가 2만7,700원 확정

2016-03-21     박재철

  대림 C&S의 공모가가 2만7,700원으로 확정됐다.

  21일 대림C&S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2만7,7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수요예측에는 총 305개 기관이 참여, 8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C&S의 총 공모금액은 1,234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3,527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모집된 공모 자금은 설비투자와 베트남 시장 진출, 플랜트 기자재 시설 투자 등에 사용된다.

  대림C&S는 콘크리트 파일 및 강교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2,9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