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군산강관공장∙창원공장, 봉사활동 열기 '후끈'
군산공장, 헌혈 봉사활동 실시
창원공장,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실시
2016-03-22 박재철
세아제강 군산강관공장 및 창원공장 임직원들이 지역 내에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아제강은 군산강관공장에서 14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2회 헌혈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군산강관공장은 올해도 임직원들이 함께 헌혈에 동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근 혈액 재고량이 부족해 적정량의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강관공장 임직원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봉사를 마련한 것이다.
헌혈봉사에 동참한 군산강관공장 직원은 "빠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봄을 맞아 헌혈봉사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병상에서 수혈을 기다리는 우리의 이웃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강관공장은 다음 번 헌혈봉사에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세아제강 창원공장의 경우 세아름 봉사회라는 동호회를 조직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무료 급식소를 찾지 못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직접 방문해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한마음학원을 방문해 장애우 직업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