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재료학회 '창립 70주년'…내달 경주서 기념식 개최

공학분야 국내 최대 학회로 성장

2016-03-23     방정환

  사단법인 대한금속ㆍ재료학회(회장 이종수)가 다음달 창립 70주년을 맞아 4월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1946년 4월 10일 광복 이듬해 창립한 대한금속ㆍ재료학회는 지난 70년간 대한민국 금속 및 재료공학 연구자들과 산업체를 연결하여 1960~70년대 눈부신 산업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든든한 학문적 토대를 만들었다.

  특히 2015년 기준으로 약 1만 5천명의 회원을 보유하였으며 춘추계학회 논문발표 2,081편, SCI급 학술지 3종 발간 및 임팩트팩터(Impact Factor)의 향상, 저명한 국내외 학회의 국내개최 및 주관, 일본 및 중국금속학회와의 활발한 교류 등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

  이번 학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는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며 이종수 대한금속·재료학회장, 행사준비위원장인 이재현 위원장을 위시하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부섭 회장, 포항공과대학교 김도연총장,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 등을 비롯하여 200여 학회 전 현직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