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전 자산 수요 급등… 미국 달러화 강세 시장 압박

2016-03-24     박진철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전일 브뤼셀 폭탄 테러에 이은 안전 자산 선호 현상과 국제 원유 재고 936만배럴 급증에 따른 원유 가격 폭락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여기에 더불어 미국 연방은행 총재인 패트릭 하커의 금리 인상 발언이 미국 달러화 상승세를 지지해 금속 시장은 큰 폭의 하방 압력을 받았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065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중국 최대 동제련 업체인 Jiangxi Copper 감산 소식에도 전일의 브뤼쉘 폭탄 테러 여파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리며 약세를 기록했다. 이후 원유 가격 하락과 미국 금리 인상 발언이 이어지며 금일 2%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 장 막판 Copper는 전일 대비 3M $4,944 레벨을 기록하며 금일 저점을 기록했다.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극도로 제한된 데다 미국 달러화 강세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어, 단기간 $5,000 레벨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Aluminum: 금일 3M $1,503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와 투자 심리 위축으로 하락 출발했다. Aluminum은 역시 원유 재고의 증가가 원유 가격을 끌어내리자 동반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미국 달러화 강세에 하락폭을 더 확대한 것으로 보였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1.56% 하락한 3M $1,479 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귀금속>

  Gold: 지정학적 불안감으로 전일 큰 폭의 상승 흐름을 보여주었던 금(Gold)은 금일 차익 매물 유입과 달러화 강세 흐름 속에 2% 넘게 급락하며 3주일래 저점으로 하락했다. 주요 지표 부재 속에 전일 미국의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필라델피아와 시카고 연준 총재의 매파적 코멘트 영향으로 아시아장부터 하락세가 지속됐고 여기에 달러화 강세 흐름이 나타나자 금 가격은 우하향의 그림을 그리며 큰 폭의 하락 흐름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