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6-03-25     김간언

*달러강세 지속
*휴일 앞두고 차익실현 물량 출회

  전일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던 비철시장은 금일 역시 장중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부활절로 인한 금요일과 월요일 휴장을 앞두고 품목별로 상반된 모습을 나타내었다. 3월 전반적으로 강세흐름을 나타내었던 전기동과 아연의 경우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지속적인 약세흐름을 나타내었던 반면, 알루미늄의 경우 단기적인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와 매도포지션의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번 3월달 남은 기간 금요일 미 GDP발표외에는 주요지표가 예정되어있지 않는 가운데 비철시장은 다시 4월 1일 발표될 중국의 제조업 지표의 결과에 따라 향후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가 또한 다시 배럴당 $40선 밑으로 내려온 만큼 하방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LME품목별로 수급상황에 따른 영향으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재고 LME재고 변동과 상해재고량의 변화추이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