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전방위 지원
전문성 높은 지원기관들과 협력 통해 교육·컨설팅 수준 한층 높여
2016-04-07 옥승욱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중견련은 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특허법인 이룸리온, 쉬플리코리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범한판토스와 '글로벌 전문분야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전문성 높은 지원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컨설팅 수준을 한층 높임으로써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올해는 ▲지식재산권 ▲해외수주 ▲국제조세 ▲물류 ▲경영혁신 등 다섯 개 플랫폼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①역량진단→②맞춤형교육→③심화컨설팅으로 구성된 3단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지 진출 전략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대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성과 확산 및 성공사례 발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글로벌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는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