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1,150원대 등락 레인지 예상
2016-04-15 송규철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2원 하락한 115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딜러들은 1,150원대에서 등락하는 레인지를 예상하고 있다.
오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환율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 정부의 구두개입으로 엔고(円高, 엔화 강세)가 완화되면서 반사적으로 달러화 가치의 하락 압력도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15일 전후로 발표하는 반기 환율보고서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외환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이 우리나라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정 여부에 따른 달러화 가치의 급등락은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