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 3% 성장 전망
3대 시장 및 한국 시장, 양호한 성장세
2016-04-20 박진철
KB투자증권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 1분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3%의 양호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3월 성수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면서 유럽(+8.1%), 중국(+6.7%), 북미(+4.4%), 한국(+5.2%) 등 세계 3대 자동차 시장과 한국 시장이 양호한 2016년 1분기 성장세를 보였다. 브라질 (-28.3%), 러시아 (-16.8%)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이지만, 호주, 인도 등은 2% 이상의 강보합을 보이는 등 신흥국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이 집계한 올 1분기 글로벌 44개국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해 전체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로 평가됐다.
한편, 2016년 1분기 일본 내수 자동차 시장은 7.4% 감소하면서 1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엔화는 달러화 대비 9.5% 강세로 전환되면서 이베노믹스로 인한 일본 메이커들의 수출 수익성 역시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