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31일 거래일 만에 1,600 회복

2016-04-22     박진철

  최근 1,400~1,500달러대의 약세를 기록했던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가격이 31 거래일 만에 톤당 1,600달러를 회복했다.

  21일 LME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톤당 1,628달러로 전 거래일인 20일의 톤당 1,598달러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지난 3월 7일의 톤당 1,600달러 이후 31 거래일 만에 다시 톤당 1,600달러에 올라섰다.

  이에 따라 3월 초순에서 중순까지 기록했던 전월 대비 가격 하락세도 반등으로 돌아서고 있다. 21일 현재 LME 알루미늄 현물 가격 4월 평균은 톤당 1,531.6달러로 3월 평균가격 대비 톤당 0.5달러가 하락했다. 특히, 21일까지 3개월물 4월 평균가격은 톤당 1,544달러로 3월 평균가격 대비 톤당 5.2달러가 올랐다.

  한편, LME 알루미늄 재고는 4월 21일 현재 268만2,550톤을 기록 중이다. 21일까지 4월 평균 재고는 273만5,846톤으로 3월 평균 재고 대비 9만7,136톤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