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원·달러 환율, 7.6원 오른 1140.5원 출발

달러화 강세이나 외환시장 경계심 있어

2016-04-22     송규철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6원 오른 114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과 약세를 보인 미국 증시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현지시간)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 하지만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통화완화에 대한 기대를 연장시켰다.

 미국 증시는 기업실적 부진과 유가 하락,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 등에 약세를 보였다.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지만 우리 외환시장의 경계심이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해 1,130원대 후반에서 1,140원대 후반의 넓은 레인지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