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박스권 움직임을 보인 비철 시장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 재부각
-FOMC 회의 앞둔 관망세 지속
금일 비철 시장은 전일에 이어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다. 전기동은 다시금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장 중 1% 이상 하락했으나, 달러 약세가 추가 가격 하락을 제한했다.
전기동은 중국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점차 약화 되며 차익 실현물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최근 중국 수요에 대한 의문이 또다시 제기 되며, 시장 전문가들은 가격 조정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했다. Oxford 경제 연구원 Dan Smith는 “2016년 시작과 함께 중국 경착륙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반면, 현재는 너무나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가까운 미래의 큰 가격 변동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2016년 1월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전기동은 $4,318로 2009년 이후 최저점을 기록한 바 있다.
금일 알루미늄은 가격 조정 흐름으로 인해 전일 대비 0.42% 하락한 $1,648로 마감했다. 다만, 50일 평균이 200일 평균을 웃돌며 기술적으로 ‘골든 크로스’의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기술적으로 볼 때 알루미늄은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하나, 최근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물과 가격 조정으로 인해 제한된 상승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달러 약세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금주의 FOMC 앞두고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수요 회복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내 SHFE 재고량의 변화에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