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제3회 꿈나무 골프대회’ 개최

‘제3회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 5월 3일 개막
갤러리 입장 및 장학금 지급, 명문 코스 개최 등 타 주니어 대회와 차별화

2016-04-29     박준모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는 ‘제 3회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가 오는 5월 3일과 4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CC에서 열린다.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창설된 이 대회는 초등골프연맹 주관 대회 최초로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고 그린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매년 기존 주니어 대회와는 차별화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참가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10대 명문 코스에서 대회를 열고 대회 2일 동안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는 등 보다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10위 대상 장학금 지급도 계속된다. 지급 금액은 5~6학년부 우승 80만원, 준우승과 3위는 각각 40만원과 30만원이며 2~4학년부 우승은 50만원, 준우승과 3위는 각각 30만원이다. 4~10위에게는 전 부문 동일하게 20만원씩 지원한다.

  경기는 5~6학년 남녀, 2~4학년 남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일 18홀씩 2일간 타수 합계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적용한다. 우수 선수에게 대한골프협회의 주니어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대회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외에 상장 및 부상 등이 수여된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올해에도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회가 세계적인 명품 대회, 전통을 갖춘 명문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그동안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과 봉사는 물론 ‘농촌 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과 ‘독도사랑 8·15 광복 음악회 및 독도 탐방’ 등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꿈나무 골프대회 창설 후에는 대회 취지에 맞게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 후원하는 일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3월과 9월에 각각 1회와 2회 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조재원, 윤이나 어린이와 6년간 장학금 및 훈련용품을 지원하는 내용의 ‘골프 유망주 후원 협약’을 맺었다. 또 이번 3회 대회에서도 재능은 뛰어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여 후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