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네트 FERRO데크, 내진 설계에 최적화

국산 철근 활용해 건축물 안정성 확보

2016-05-06     박재철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명화네트(대표이사 김유일)이 내진 설계에 최적화된 FERRO데크(페로데크)로 국내 수요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지진이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내진 설계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근 제조업체들은 내진용 제품으로 건축물의 안전성 향상에 초점을 모으고 있다.

  내진 설계는 구조물이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명화네트는 국산 철근을 사용한 FERRO데크로 건축물의 안전성 향상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철근일체형데크인 FERRO데크는 동종업체 중 유일하게 명화네트만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정밀 시공, 공기단축 및 공사비절감과 간편한 시공성과 효율적인 현장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건설업체들은 FERRO데크를 사용해 자유로운 건축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효율적인 단면성능을 확보하고 지진하중을 줄여 구조성능을 향상시킨다.

  명화네트의 공사실적으로는 삼성반도체, 서현자동차공장, 일진반도체 등 주요 공장 시설물과 아모레퍼시픽 연구동, 대치동 SKN사옥 등 업무시설에 사용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산 철근을 사용한 FERRO데크로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내진 설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