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가스전 개발, GS건설 24억달러 규모 공사수주 MOU체결

가스 매장지인 사우스파 확장공사 일부 맡아

2016-05-06     박재철

  GS건설이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로 중단됐던 사우스파스 가스 프로젝트 재진출의 시동을 걸었다.

  GS건설은 지난 2일(현지시각) 이란 산업광물통상부 산하 기관인 IDRO와 사우스파스 가스 유전 개발 프로젝트 2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란 현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임병용 GS건설 사장과 만수르 모아자미 IDRO 회장 겸 이란 산업광물통상부 차관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총 80억달러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스 11·14단계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양사가 협력하게 되며, GS건설은 약 24억달러 가량의 수주 잔고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우스파스 11단계는 40억달러 규모의 해상 유전 개발과 육상 LNG 액화 플랜트 시설 공사로 GS건설과 IDRO는 설계·구매·시공·시운전까지 일괄 도급 방식으로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