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고용지표 부진, 유가상승 지지
캐나다 산불 확산, 일일 100만배럴 공급 차질
2016-05-07 송규철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 4월 고용지표로 6월 금리인상 전망이 후퇴하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면서 공급과잉 우려도 완화됐다.
한국석유공사는 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보다 0.25달러 내린 배럴당 42.20달러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34달러 오른 배럴당 44.6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0.36달러 오른 45.3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16만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이후 증가 건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사전에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20만건 증가)를 하회했다.
4월 실업률은 5.0%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 4일 캐나다 알버트주 포트맥머레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돼 하루 100만배럴의 원유공급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