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IR)봉형강ㆍ냉연사업 중심으로 사업재편

매출비중 봉형강 46%, 냉연 36%, 후판 18% 順

2016-05-12     방정환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이 선제적인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철강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국제강은 2011년 기준으로 후판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42%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이면서 봉형강(32%), 냉연(23%)의 순서를 보였지만, 이후 후판사업 구조조정과 유니온스틸 흡수합병, 봉형강 지속 투자 등으로 봉형강과 냉연사업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봉형강 매출은 전체의 46%, 냉연은 36%를 차지했으며 후판 매출은 18%에 불과했다. 건설, 가전 등 성장시장에 대응하여 봉형강과 냉연(컬러강판)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으로 사업구조가 안정적으로 전환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