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수요 증가 전망, 소폭 상승

美 쿠싱 재고량 증가... 상승폭 제한

2016-05-13     송규철

 올해 국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보다 2.47달러 오른 배럴당 44.65달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47달러 오른 배럴당 46.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0.48달러 오른 배럴당 48.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국제 원유 수요가 지난달 하루 평균 116만배럴에서 120만배럴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EA의 전망으로 공급과잉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유가가 상승했지만 미국 원유 정보업체 젠스케이프가 미국 원유 선물 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주(州) 쿠싱의 재고량이 지난주보다 54만9,000배럴가량 늘어났다고 발표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