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텍, 광교 주상복합시설 데크 코디네이션으로 진행

합판, 강판, 단열재, 일체형 데크등 각 구간에 맞는 제품 사용
다품종 생산으로 건설사 만족 '톡톡'

2016-05-13     박재철

  동아에스텍(회장 한상원)이 중흥토건에서 발주한 광교 주상복합시설 공사를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코디네이션 사업으로 실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동아에스텍은 중흥토건이 발주한 63억9,000만원 규모의 광교 C2블럭 주상복합시설 중흥S-클래스 신축공사 중 데크 납품 및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7% 규모다.

  동아에스텍의 데크 코디네이션은 다양한 제품을 각 공사 구간에 맞게 설치하는 사업이다. 동아에스텍은 이지 합판탈형데크, 이지 강판탈형데크, 이지 단열재데크, 이지 스틸데크 등 합판부터 일체형 데크까지 전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 공법을 통해 지하주차장이나 누수 우려 구간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고품질의 시공이 가능하다.

  특히 이지 합판탈형데크는 트러스 거더와 연결구에 의해 체결되어 있던 합판을 탈형한 뒤 콘크리트면이 그대로 천장에 노출됨으로써 누수 발생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하부면 콘크리트 노출로 누수지점 파악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탈형 후 마감면이 깨끗하다.

  이지 스틸데크는 발주구간별로 만들어지는 주문제작 제품으로 해체가 필요 없고 바닥슬래브 거푸집 및 동바리가 필요 없는 무지주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또 설치가 간편하고 거푸집 공사와 철근공사가 동시에 이뤄져 공사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공사 구간에 맞는 데크를 사용해 건설사들의 공기 단축에 일조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