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 한마음 된 철강·금속 업계

‘창간 22주년 기념 친선 골프 대회’성료
철강 및 비철금속 우수 협력업체 초청
14일 오전 경기도 여주 소재 이포CC에서
우승 세아베스틸 양영주 이사

2016-05-16     박진철

  14일 오전 경기도 여주 소재 이포CC에서 열린 본지 주최 창간 22주년 기념 ‘철강 및 비철금속 우수 협력업체 초청 친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고려아연 풍산 조일알미늄을 비롯한 국내 주요 철강 및 비철금속업체, 철강 유통업체 대표 등 8개팀 31명이 참석했다.

  본지 송재봉 사장 겸 편집인은 인사말에서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성원 속에 에스앤엠미디어가 발행하는 철강금속신문이 올해로 창간 22주년을 맞았다"면서 "앞으로도 철강·비철금속 업계 발전을 위해서 항상 여러분들을 대변하고, 여러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장서며 여러분을 보호하는 에스앤엠미디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김종대 동국제강 상무는 "22년 동안 철강금속신문 기자 15명이 쓴 기사가 원고지 매수로 대략 150만매가 된다. 그 속에는 여러분들의 어려움과 여러분이 기억하지 못하는 기업의 역사가 담겨 있다"면서 "언론답지 않은 언론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철강금속신문은 철강·비철금속 업계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진정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고 치하했다. 이어 김 상무는 "철강·비철금속 업계의 어려움이 많은 현실이지만, 짧은 기간 동안 세계에 우뚝 선 우리 철강·비철금속 산업계의 저력은 분명 이 어려움도 곧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건배사를 맡은 성은스텐레스 김창길 사장은 "앞으로 철강금속신문의 발전과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라는 건배사로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세아베스틸의 양영주 이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계동철강 이문성 사장이 메달리스트, 신창특수강 박우정 사장이 롱기스트, DKCS 곽동린 상무가 니어리스트를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