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아연價 상승에 1분기 실적 호조

  영풍은 최근 공시를 통해 2016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443억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6% 늘어난 159억5,5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504억2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풍의 1분기 실적 호조는 LME 아연 가격과 국제 은(Silver) 가격이 강세를 보인데다가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올해 1분기 생산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채산성이 극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1분기 매출액은 5,991억9,300만원을, 영업은 17억500만원 손실을, 당기순이익은 269억4,1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