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2016-05-18 박진철
-달러 약세와 원유 강세로 하락폭이 제한된 비철금속 시장
-과대평가된 비철금속 펀더멘털? 하락 조정 불가피할 수도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보합권을 유지했다. 전기동은 중국 우려로 인해 화요일의 저점까지 하락했으나 달러 약세와 원유 강세로 하락폭이 제한되는 모습이었고. 알루미늄, 납과 아연과 니켈도 전반적으로 약세인 시장이었다.
최근에 있었던 시장의 상승은 펀더멘털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은행들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맥쿼리는 "중국을 제외하고 국제적으로 공급에는 차질이 없으며 수요를 충분히 따라가고도 남을 공급량이 있다. 그래서 최근의 가격 상승세는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가 과대반영된것이며 추가적인 하락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발언했다. 한편,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추가적인 비철금속 하락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시장의 평이 있다. Commerzbank의 Eugen Weinberg는 "최근 중국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철금속 시장의 단기적인 상승세가 있었지만 4월 지표가 이러한 기대함이 과대평가된 것임을 보여 주었다" 고 발언하며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평을 내놓았다.
명일은 일본의 GDP와 유로존 CPI가 발표된다. 최근에 비철금속의 상승이 과대평가로 인해 올랐다는 점과 원유 강세와 달러 약세가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는 실정에서 강력한 자극제가 없이는 가격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