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强달러에도 50달러 회복?
원유 시장 참가자들, 美 원유 재고 감소에 주목
2016-05-18 송규철
미국의 양호한 경제 지표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보다 0.33달러 오른 배럴당 45.68달러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59달러 오른 배럴당 48.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0.31달러 오른 배럴당 49.2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p 상승하며 금리 인상 이슈를 가열해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더 주목했다.
최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320만배럴 감소했다. 2주 연속 비축량이 줄어들자 시장의 공급과잉 우려는 크게 완화됐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지난해 최고 수준보다 8% 이상 감소한 했다는 견해도 안도감을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