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 '밴 플리트賞' 수상

한미 우호 증진 기여 공로

2016-05-18     방정환

  권오준(사진) 포스코 회장이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가 제정한 '밴 플리트(Van Fllet)'상을 수상한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7일 "권 회장은 철강뿐 아니라 제조·서비스 부문까지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하며 한ㆍ미 경제 연대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6·25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한미협력 증진을 위해 1957년 창설된 단체다. 밴 플리트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매년 한미 관계 증진에 큰 공헌을 한 사람이나 기관에 수여하며, 밴 플리트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에 제정됐다.

  지금까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등이 이 상을 받았다.

  권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하고 미국법인을 둘러보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한편 이날 연례만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