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화 가치 급등, 유가↓

2016-05-19     송규철

 안전 자산인 달러화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다른 재료가 없었던 유가는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12달러 내린 배럴당 48.1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35달러 내린 배럴당 48.9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0.08달러 오른 배럴당 45.76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달러화 가치는 폭등했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