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한국GM과 동반성장 협약 체결
‘창원 발전과 한국GM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05-19 박준모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경남스틸의 최충경 회장이 한국GM 창원공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창원 발전과 한국GM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오전 창원상의 의원회의실에서 협약식이 열렸으며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생산품의 소비 진작을 통한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동반성장에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내 고장 기업 제품 애용 캠페인 ▲창원 사랑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조성 및 활용 ▲창원상의 회원사 대상 특별판매 및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추진 ▲창원지역 생산품 홍보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창원지역에서 판매된 한국GM 차량 판매 대수와 연계한 펀드로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창원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이에 따라 지역 생산품 애용으로 지역경제 발전 및 협력 강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재정 마련 등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창원상의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지역민이 더욱 애용할 수 있도록 '내 고장 기업 제품 애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은 "오늘 협약식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아우르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생산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