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속 박람회의 키워드, ‘자동화’와 ‘친환경’

2016-05-23     송규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 금속 박람회(Metal+Metallurgy China 2016’와 중국의 제철소들을 견학하기 위해 한국에서 출발한  시찰단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시찰단은 ‘자동화’와 ‘친환경’이라는 두 단어로 박람회와 제철소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지난 19일 귀국한 시찰단은 중국의 경기 둔화로 국제 금속 박람회 참가업체 수가 2014년(1,335개사 참가, 8만1,623명 참관)보다 다소 줄었지만 그 열기는 여전했다고 평가했다.

 1,000여개사의 부스와 제철소 등을 견학한 시찰단은 또한 망설임없이 ‘자동화’와 ‘친환경’을 키워드로 꼽았다.

 중국 철강산업계가 자동화를 통해 저비용·고효율·고품질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작업 환경을 정비하고 탄소 저감 설비를 도입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는 의미이다.

 사진들을 통해 시찰단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그 의미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중국 대표 철강사들은 모두 박람회에 참가해 주력 제품들과 자동화 기술들을 선보였다.

 한편, 전시회와 별도로 진행된 이번 시찰단의 중국 유수 철강사 견학 중, 시찰단을 가장 놀라게 한 것 중에 하나는 탕산강철 제철소의 깨끗한 모습이었다. 우리의 선입견과 달리 역사가 깊은 탕산강철이었지만, 깨끗한 모습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이 중국 철강사들의 경쟁력 제고 일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