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동화 정밀기기전’ 성황리에 개막

기계진흥회 주관,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
기계산업 메카 경남 창원에서

2016-05-23     곽종헌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2016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8개국 184개 업체가 38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1,000여 개의 품목을 선보인다.

  금속가공기계, 금형·공구, 유공압기기, 부품소재 등 8개 분야가 전시되어 자동화산업의 국내외 최신기술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계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미국의 ‘첨단제조업 국가전략’, 중국의 ‘제조 2025’ 등 글로벌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인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이 제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으로 진화하는 자동화기술의 동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산업현장 최고의 숙련기술자인 기술명장을 초청, ‘난삭재 가공기술’, ‘명장으로 가는 길’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전시회 정보 및 참관객 사전등록은 전시회 홈페이지(2016.kofas.org) 참조 바람.